SBS '런닝맨' |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송지효가 섹시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말을 맞아 파티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스타'였다.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파란색과 검은색이 줄무늬를 이루고 있는 코트를 입고 나왔다. 이에 유재석은 "열대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어묵을 들고 "열대어 밥 좀 먹겠다"라고 받아쳤다. 유재석은 빛나는 소재의 은색 슈트를 입은 지석진을 가리키며 "여기 갈치 형이랑 같이 먹어라"라며 "어류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은 "파티 날 아닙니까"라며 평범하게 입고 온 유재석, 김종국을 지적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하를 꼬집었다. 유재석은 "야 근데 너는 저팔계 살 빠진 거냐"라고 해 폭소를 불렀다. 처음엔 부정하던 하하는 이후 저팔계 흉내를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지효는 퍼 재킷에 짧은 치마, 검은색 스타킹, 구두를 착용하고 섹시미를 뽐냈다. 유재석은 "오늘 지효가 잔뜩 힘주고 왔네"라며 감탄했다.
지석진은 "지효야 너랑 나랑 좀 맞는다"라고 했다. 송지효는 "오빠랑 나랑요?"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송지효는 지석진이 요란스럽게 코트를 입자 "아우 오빠"라며 "눈에 털 들어갔잖아"라고 했다. 지석진은 "네 털이야"라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오랜만에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런닝맨' 멤버들에 시청자들은 많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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