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LG, 새 외국인 타자 알몬테와 계약 철회 “메디컬 테스트 구단 기준 미달”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를 찾는다.

LG는 지난 6일 아브라함 알몬테와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가 발목을 잡았다. LG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메디컬 테스트 검사 결과 구단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계약 합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LG 새 외국인 타자 알몬테가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결국 문제가 있어 새 시즌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LG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알몬테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외야수로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 데뷔했고 이후 통산 455경기 출장, 타율 0.235 24홈런 118타점 OPS 0.676을 기록했다.

당시 LG는 “알몬테는 꾸준한 타격과 준수한 수비력을 겸비한 베테랑 타자로 타격 시 타구에 힘을 싣는 기술이 돋보이며 스윙 궤적이 좋다. 또한 스위치타자로 컨택과 장타력을 두루 갖추었으며, 출루 능력도 우수하여 팀에 필요한 역할을 잘 해줄 선수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알몬테는 2016년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됐다. 약물 문제는 한 번 꼬리표가 달리는 순간 평생 간다. 약물이라는 건 단 한 번만 시도하더라도 이미 다른 선수들과 다른 몸을 갖게 된다. 선수 본인은 부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LG는 알몬테와 함께하지 못하게 되면서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찾게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