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g감량' 정성화 "김고은이 '오빠~오빠' 호칭" 폭소 ('연중')

[OSEN=김수형 기자] '연중라이브'에서 정성화와 김고은이 영화 뮤지컬 '영웅'으로 뭉친 가운데 이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중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 '영웅'으로 뭉친 김고은 정성화가 출연, 첫 뮤지컬 영화에 데뷔한 김고은은"생각했던 목소리가 안 나와 답답, 울면서 노래 부를 일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시행착오 겪으며 한곡씩 완성했다고 했다.

또 정성화는 뮤지컬에 이어 영화 '영웅'까지 섭렵, 캐스팅 제의 받았을 때 86kg였다는 그는 "감독님이 살 빼야한다기에 70kg까지 생각해, 16kg감량했다"며 "하지만 2kg 불어서 72kg로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화는 "영화 촬영은 2019년에 완성해, 촬영 끝나고 자주 만났다"고 했다. 하지만 마지막 만난 건 기억이 안난다는 두 사람. 다행히 김고은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났다"고 기억해냈다.

'영웅'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정성화는 "제가 제일 먼저 캐스팅됐고 김고은 캐스팅에 영광스러워걸출한 배우다"면서 "또 '오빠'라고 불러줬다"고 했다. 이에 김고은은 "내가 언제 그랬나"며 당황, 정성화는 "어쨌든 살갑게 대해줘 감사하다"며 수습했다.

두 사람 호흡에 대해 물었다. 안타깝게도 역할상 마주치지 않았다는 것.정성화는 "하지만 큰 전쟁장면 같이 찍은 느낌, 동지같다, 촬영 전 동료에서 후엔 동지가 됐다"고 말해 김고은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KBS2TV 예능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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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