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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은 국내 프로야구선수들과 현역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매치인 'PBG PLAY BATTLEGROUND 홈런말고치킨'을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크래프톤, KBO와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를 맞는 선수협과 크래프톤의 이벤트매치 '홈런말고치킨' 행사에 올해는 KBO가 4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 개최 형태로 진행된다. 선수협과 KBO가 비시즌에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는 이 행사가 처음이다.
선수협은 2022년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이벤트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했다. 전의산(SSG), 최원태(키움), 이우찬(LG), 고우석(LG), 강백호(kt), 이창진 임기영(이상 KIA), 박대온(NC), 원태인(삼성), 김원중(롯데), 김민혁(두산), 이진영(한화) 등 선수 12명이 출전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한 모든 팬들에게는 PBG 야구공과 PBG 장패드, PBG 텀블러 등의 특별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배들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KBO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래프톤에서 좋은 취지로 프로야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제안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퓨처스리그와 저연봉 선수 지원 발전기금으로 우승상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도 먼저 표명해 주었다. 크래프톤 이벤트 매치는 참가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이며, 특별히 올해는 열정을 다해 시즌을 마친 프로야구선수들이 관중들과 다시한번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게 뜻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대회에 참가하는 김원중은
“배틀그라운드는 평소 즐겨하는 게임이다. 작년에 참가했을 때 다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았던 좋은 기억이 있어, 올해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우승팀상금이 퓨처스리그 지원에 쓰인다고 하니, 좋은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려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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