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의 배우 윤시윤이 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차기작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를 언급했다.
이날 윤시윤은 티빙 인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스포일러까진 아니고, 세 분의 여성들이 보통이 아니지 않나. 저는 그분들에게 밀리지 않는 이상한 사람으로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맡은) 종이 씨가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이더라. 저는 초반은 아니고 조금 있다가 나오긴 한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은지에 대해 "은지 씨의 연기적 순발력과 대본 분석에 정말 감탄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하이킥' 제작진이기도 해서, 식구들이라 그 분들이 나오라고 하면 저는 100%다"라며 든든한 의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윤시윤)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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