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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REVIEW]일본의 이변은 여기까지…승부차기 끝에 8강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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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일본은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사상 첫 8강에 도전했던 일본은 16강에서 대회를 마치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만들어낸 일본은 최종전에서 스페인을 만나 역전승을 거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코너킥 기회를 맞았으나 헤더가 골대 옆으로 흐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크로아티아도 빠르게 반격했다. 8분 이반 페리시치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따냈지만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고 26분에도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전방 패스를 받아 골대 앞까지 쇄도했지만 슈팅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계속해서 시간이 흘렀고,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치는 가 했지만 일본이 막판 거센 압박을 통해 연이어 코너킥을 얻어내며 기회를 살렸다. 두 번의 코너킥 시도 끝에 43분 도안 리츠의 왼발 크로스가 요시다 마야를 거쳐 마에다 다이젠의 발끝에 걸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일본은 후반전에도 크로아티아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30초 만에 카마다 다이치가 방황 전환 후 주발인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일본의 기쁨은 잠시 뿐이었다. 후반 10분 오른쪽에서 데얀 로브렌가 올려준 크로스에 이반 페리시치가 머리를 맞춰 방향을 돌려놓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번 대회 자신의 첫 골이자 월드컵에서 벌써 6번째 득점이다.

연이어 맞은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후반 18분 루카 모드리치의 중거리 슈팅은 곤다 슈이치 골키퍼에게 막혔고 32분 페리시치의 또 한 번의 강력한 슈팅 시도는 골대 옆으로 흘렀다.

승부를 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90분 내내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연장전 혈투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들어섰다.

일본이 선축에 나섰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미나미노 타쿠미의 슈팅이 막혔다. 이어 미토마 카오루의 시도 마저 저지되며 패색이 짙어졌다. 요시다 마야 또한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8강이 좌절됐다.

반면 니콜라 블라시치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연이어 성공한 이후 마르코 리바야가 골대를 맞췄다. 하지만 마리오 파살리치가 곧이어 골망을 가르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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