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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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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The King Of Kpop 2022'…올해도 K팝 대표 '지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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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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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2022년 K팝 제왕의 자리에 올라 올 한 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며 위상을 높였다.

지민은 11월 30일 마감된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즈(Shining Awards)에서 실시한 ‘The King of Kpop 2022’ 투표에서 총 9만 5803표를 획득해 42.5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DABEME에서 실시한 '올해의 K팝 아이돌'(Kpop Idol of The Year)과 킹초이스 4년 연속 'KING OF KPOP'에 이어 샤이닝 어워즈의 'The King of Kpop 2022'에서도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2022년을 빛낸 K팝 1인자의 위엄을 떨쳤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지민은 부산예술고등학교 전체 수석 입학자로 데뷔 당시 메인 댄서를 맡아 화려하고 테크니컬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사로잡았으며, '화양연화' 시리즈 이후 리드 보컬로서의 탁월한 기량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동서양의 매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신비로운 비주얼과 쌍방향 소통의 아티스트와 팬의 모범적 관계를 통해 언제나 깊은 팬 사랑을 드러내왔으며, 기부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아티스트로서만이 아닌 인생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지민에 대해 미국의 저널리스트는 ''어떤 것보다 더 밝고 따뜻하게 빛나는, 일생에 한 번 발생하는 '초신성(supernova)'에 가깝다''라고 전했으며, 한국 대표 월간 문화잡지 쿨투라(CULTULA)에서는 '신화 속 주인공과 같은 인물'로 묘사하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보이밴드 멤버 30인'에 아시안 2인 중 한 명이자 팀 내 유일하게 포함된 바 있는 지민은 호주 유명 음악 전문지 컬쳐(CULTR)에서 'BTS FRONTMAN'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주며 글로벌 명성을 잇고 있는 K팝 대표 보이밴드 방탄소년단 중에서도 간판 멤버로 불려왔다.

전 세계에 뻗은 지민의 상징적이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영미권 사전 사이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King Of Kpop'이라고 등재되어 있는 지민은 팀을 넘어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완전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지민은 한국 갤럽 아이돌 선호도조사에서 2년 연속 1위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45개월(2022년 11월 기준) 1위의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워 아이돌 역사상 전례 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K팝 종주국 한국에서의 인기를 발판 삼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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