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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1.5진 투입한 브라질, 카메룬에 패하고도 G조 1위…한국과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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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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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쓴 태극전사들의 16강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입니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습니다.

그러나 2승 1패 승점 6을 올린 브라질은 스위스를 골득실차로 따돌리며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H조 2위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놓고 싸웁니다.

세르비아를 3-2로 누른 스위스(2승 1패)는 2승 1패로 G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올라섰습니다.

브라질을 꺾은 카메룬(1승 1무 1패)은 3위로, 세르비아(1무 2패)는 4위로 탈락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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