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54위 올라…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
그룹 방탄소년단 |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올 한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성적을 결산한 순위에서 56위에 올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음반 판매량과 수록곡의 스트리밍 등으로 집계한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56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6월 발표한 '프루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4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 Thursday's Child)도 같은 차트에서 19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해 정규 2집이 같은 차트에서 197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은 '빌보드 200'에서 4위로 진입한 이후 14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가 올 한해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 성적, 공연 수익 등으로 선정한 '톱 아티스트' 차트에선 54위를 기록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차트에 포함됐다.
올 한해 빌보드 세부 차트인 '글로벌 200'을 결산한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25위에 오르며 K팝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각각 38위와 40위를 차지했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가 106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75위를 차지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 상어'도 같은 차트에서 52위였고, 블랙핑크 '핑크베놈'(Pink Venom)과 '셧다운'(Shut Down)이 각각 94위와 180위,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160위에 올랐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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