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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11월 소비자물가 대구 5.2%, 경북 5.7%↑…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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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5.2% 올랐다.

지난 8월 5.9%(전년 동월 대비), 9월 5.8%(〃), 10월 5.8%(〃) 상승한 것에 비해 상승 폭이 0.6% 포인트 내려갔다.

지역 소비자물가는 지출목적별로 음식·숙박(8.8%), 주택·수도·전기·연료(7.1%), 의류·신발(5.7%), 식료품·비주류 음료(5.3%), 가정용품·가사서비스(5.5%) 등이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보다 23.9% 상승했다.

경북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보다 5.7% 올랐다.

경북 소비자물가도 8월 6.5%(전년 동월 대비), 9월 6.3%(〃), 10월 6.4%(〃)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0.7% 포인트 하락했다.

주택·수도·전기·연료(10.3%), 음식·숙박(8.9%), 식료품·비주류 음료(6.3%), 기타상품·서비스(8.6%) 등이 많이 올랐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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