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부산 11월 소비자물가 4.9%↑…7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울산·경남도 각각 4.9%, 5.2% 올라… 부울경 모두 상승세 둔화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11월 둔화 조짐을 보였다.

2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부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4.9% 올라 지난 4월(4.4%↑)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연합뉴스

부산 11월 물가 4.9% 상승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품목 성질별로 나눠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6.0% 상승했고, 서비스는 4.0% 올랐다.

상품의 경우 가공식품(9.5%↑), 전기·가스·수도(21.1%↑), 석유류(5.9%↑) 등이 올랐고, 농산물(3.7%↓)은 내렸다.

울산지역 11월 물가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상승했다.

경남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2% 올랐다.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