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댐 역사 스마트기록 협약식 |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민 식수원인 용담호·댐 역사가 디지털 자료로 기록된다.
진안군은 1일 국립전주박물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용담댐지사와 '용담호 댐 역사 스마트기록'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용담호·댐 역사 자료의 디지털 콘텐츠화, 각 기관이 소유한 용담호·댐 자료의 공유, 구축 자료의 활용과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1월까지 용담댐 역사문화 자료를 구축하고, 용담댐지사는 용담댐 담수 이전의 지역 모습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소장한 용담호·댐 관련 문화재 및 역사자료를 공유·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용담댐 건설로 1만2천616명의 군민이 이주한 아픈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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