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부채전 |
(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은 1일부터 보름간 최북미술관에서 '묵향 담은 부채'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전북지역 한국화가, 부채 무형문화재 김동식, 방화선 선자장(부채 장인) 등이 제작한 작품 14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무주 최북미술관과 전주 한옥마을 부채문화관의 교류전이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전주시 한옥마을 부채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화가인 최북의 산수도와 설경산수도를 감상할 수 있는 '호생관 최북 선면화' 전시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두 문화시설의 교류를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한국 화가와 부채 장인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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