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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16강 로드맵 착착’ 벤투호 사단, 포르투갈-우루과이 직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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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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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바이 스텝.’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을 위한 준비를 제대로 밟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토르 실베스트레, 필리페 쿠엘류 코치 2명이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이후 두 코치는 29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같은 조 포르투갈-우루과이를 보러 이동할 계획이다.

16강 로드맵을 그리는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은 가나전 결과와 상관없이 내달 3일 최종전으로 치러지는 포르투갈전을 통해 16강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 번 상대한 우루과이를, 포르투갈이 어떻게 대응하고 전략을 세우는지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의 16강 로드맵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16강에서 만날 가능성과 상관 없는 관전이라고 했으나 브라질-세르비아전을 직접 관전하며 16강전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가나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승 1무로 이 계획은 양질의 준비가 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카타르(알라얀)=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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