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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올 겨울 업데이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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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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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던전앤파이터'의 방대한 세계관의 재정비와 더불어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을 예고해 주목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유저 행사 '2022 DNF 뉴 던'을 갖고 올 겨울 업데이트 및 향후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새로운 지역 선계, 신규 캐릭터 '아처' 등을 공개했다. 또 네오플의 윤명진 총괄 디렉터 및 대표 내정자의 뒤를 잇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등 3인 체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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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이 회사는 우선 내달 두 번째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을 선보인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의 액션성을 계승해 '히트 앤 런'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몬스터 공격 마크를 보기 위해 특정 행동을 완수해야 하거나 과거의 나와 조우하는 등 이전까지 보지 못한 패턴들의 플레이가 적용돼 액션성과 기믹 파훼의 재미를 모두 잡고자 했다.

던전 입장 시 매주 보스들 중 3명과 조우하게 되며, 최고난도 4번째 작전의 경우 '바칼 레이드'에 버금가는 높은 도전 욕구를 자극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던전의 보상으로 특수장비 3부위에 해당하는 융합 장비 각각 5종씩이 추가되며, 최고난도 4단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준비할 예정이다.

아라드, 천계, 마계에 이어 4번째 지역 '선계'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 선계는 평화로운 분위기, 마법과 기계가 독자적으로 발전한 모습이다.

선계는 대마법사 '마이어'가 첫 황금기를 이끌었으며, 마력을 머금는 특별한 성질의 안개를 연료로 활용해 '미스트 펑크'라 불리는 두 번째 황금기 '기계의 시대'를 열었다. 선계를 통해 다양한 종족들이 등장하며, 아라드와 천계, 마계의 인물들이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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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계 출신 새 캐릭터 '아처' 등장
선계 출신의 새 캐릭터 '아처'의 등장도 예고됐다. 아처의 첫 전직으로 활을 악기로 활용하는 '뮤즈'를 내년 2월 선보인다.

뮤즈는 악기처럼 보이는 활 '선현궁'으로 음악을 연주해 듣는 이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4번째 버퍼 캐릭터다. 빠르고 경쾌한 움직임을 활용해 육성 구간과 솔로 플레이에서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아처의 두 번째 전직 '트래블러'는 내년 4월 공개 예정이다. 트래블러는 선계에서 가장 큰 여행자 조합인 유랑 출신의 궁수로, 궁술과 더불어 선계 기계 기술이 집약된 각종 도구를 활용한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 나머지 전직들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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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스터의 실험실' 리뉴얼 내년 5월 재오픈
'마이스터의 실험실'의 리뉴얼 계획도 발표됐다. 이를 통해 내년 5월 '코드네임 게이볼그'를 다시 오픈한다.

기존 설정과 스토리, 시나리오 퀘스트를 유지하면서 시점을 '게이볼그'가 만들어지기 전 '마이스터의 실험실'에 도착한 상황으로 설정한다. 7인의 마이스터와 협력해 콘텐츠가 진행되며, 이전에는 불가능한 '게이볼그'와 직접 전투도 설계돼 더욱 차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레벨부터 100레벨까지의 스토리 및 성장 구간의 리뉴얼 작업도 준비 중에 있다. 지역별 구분된 스토리를 테마와 주제에 맞춰 12개의 시즌으로 구분한다. 시즌을 통해 큰 흐름에서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압축하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서사와 설정을 보강하는 작업을 거쳐 육성 과정에서 스토리를 놓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방대한 세계관을 연대기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던파 크로니클' 작업을 진행한다. 모험가의 등장을 전후해 사건들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하고,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사건과 이야기들은 관련 웹툰, 웹스토리 등의 링크를 연결해 더욱 확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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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레벨까지 스토리 시즌 구분, 연대기 작업 진행
향후 업데이트 계획 중 하나로 '폭풍의 역린'의 마스터 난이도 신설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더욱 높은 수준까지 장비 성장을 보조한다. 기존 1주일에 1회 플레이 가능한 던전을 주간 모드로 구분하고, 더욱 반복적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라이언 코어'를 입장료로 사용하는 일반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급 던전의 입장권을 강화해 5개 효과가 버프 형식으로 적용되도록 한다. 이는 4개의 추가 드랍 효과와 1개의 캐릭터 강화로 구성된다. 추가 아이템 획득의 재미, 캐릭터 자체에 대한 버프 효과 등을 통해 매번 조금씩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입장권은 '라이언 코어' 아이템을 사용해 강화할 수 있다. 별도의 강화 작업 없이 인벤토리에 재료를 소지하고 있을 시 자동으로 입장권이 강화되는 방식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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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및 귀환 유저 지원 강화
신규 및 귀환 유저에 대한 지원책도 발표됐다. 파밍이 어려운 구간을 해소하고자 기존 '노블레스 코드' 던전을 재구성해 4인 모드의 상급 던전을 추가한다. 성장에 드는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급 던전에서의 골든 베릴의 획득량, 히어로즈 모드에서의 공명하는 에너지 장비의 획득량 등을 늘리거나 미션 보상을 더욱 보강하는 등의 개선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또 '빼앗긴 땅, 이스핀즈' 난이도를 간접적으로 조정해 1단계 한정 부활에 쓰이는 코인을 소량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버퍼를 구하기 어려운 스펙이 낮은 유저들이 딜러로 파티를 맺어도 충분히 1단계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보정을 추가하며, 1단계에서 획득 가능한 융합 장비 재료 개수를 2단계, 3단계와 동일하게 상향해 보상 수준을 높인다.

모험단 시스템 '아라드 어드벤처 시즌4'는 110레벨 시즌에 맞춰 높아진 상위 콘텐츠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킹 난도와 신규 토벌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전반적인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고 상위 등급의 용병을 업데이트한다. 새로 추가된 노블레스 코드 토벌전에서는 110레벨 시즌 재화와 아이템을 제공해 실제 플레이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모험단 상점의 물품을 갱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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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진 네오플 대표 내정자는 업데이트 발표 이후 새로운 리더십으로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를 소개하기도 했다. 세 디렉터 모두 10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던전앤파이터' 개발에만 몸담은 '던파맨'으로 불리며, 황금기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편의성 개선을 주도하고, 2017년 여프리스트 업데이트까지 주요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는 유저 친화적 이벤트 기획 및 전략 등에,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서비스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총괄 디렉터는 " '던파'는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 게임이자, 인생에 중요한 일부"라면서 "앞으로도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개발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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