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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폴란드, 사우디에 2:0 승리…16강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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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 환호하는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 사진=AP

유럽의 강호 폴란드가 '월드 스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의 월드컵 본선 데뷔 골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16강 진출에 바싹 다가섰습니다.

폴란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1차전에서 멕시코와 득점 없이 비겼던 폴란드는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했습니다.

폴란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폴란드가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1986 멕시코 월드컵이 마지막입니다.

반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세한 경기 속에 뼈아픈 패배를 안으며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기회를 날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다음 달 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16강 진출을 노립니다.

[ 조동욱 기자 ea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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