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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조별리그 통과를 자신하는 것일까.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비긴 벤투호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만날 상대를 염두에 둔 모양이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25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 코치와 필리페 쿠엘류 코치가 24일 열린 브라질-세르비아전을 관전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과 세르비아는 카메룬, 스위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만약 한국이 16강에 진출한다면 G조 팀과 만나 8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국은 우루과이전을 0-0으로 마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론상으로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가나, 포르투갈전에서 승점 4점을 쌓는다면 5점이 16강 마지노선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전반을 세르비아의 수비에 고전했던 브라질은 후반 손흥민의 팀 동료인 히샤를리송(토트넘 홋스퍼)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 포함, 두 골을 넣으며 2-0으로 이겼다. 스위스가 카메룬을 1-0으로 꺾어 1위로 1차전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는 물론 가나, 포르투갈의 평가전에 코치진이나 전력 분석원, 기술연구그룹(TSG) 등을 파견하지 않았다. 영상 분석으로도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고 봤다. 대한축구협회가 평가전 상대국을 통해 영상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브라질의 경기력을 직접 코치진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는 일찌감치 16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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