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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우루과이전 1위 누구?'...활동량 '11.75km' 황인범-최고 시속 '34km' 나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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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흥미로운 기록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포르투갈(승점 3)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를 상대로 훌륭하게 맞섰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강팀을 상대로 내려서지 않은 채 4년간 갈고닦았던 빌드업 축구를 가동했다. 그러는 데 필요한 중원 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며 원활한 운영을 가져갔다. 또한, 공격진들도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우루과이가 쉽게 올라갈 수 없도록 저지했다. 이따금 한국 진영으로 공이 넘어갈 땐 4명의 'KIM'이 방패 역할을 잘 수행했다. 이에 따라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안고 가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여러 통계가 나왔다. 그중에서 '최다 거리', '최고 시속', '최다 스프린트'를 확인해봤다. TOP5로 간추렸다.

먼저 최다 거리의 경우 '11.75km'를 뛴 황인범(풀타임)이 1위였다. 그 뒤로 김문환(10.73km, 풀타임), 정우영(10.62km, 풀타임), 손흥민(10.13km, 풀타임), 김진수(10.00km, 풀타임)가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6위는 74분을 뛰고 9.26km를 뛴 이재성이다.

다음으로 최고 시속 1위는 '34.0km'의 나상호였다. 2위가 33km/h의 손흥민, 3위가 32.3km/h의 김문환, 4위가 32.1km/h의 김민재, 5위가 31.9km/h의 황의조였다.

마지막으로 최다 스프린트 왕은 '58회'의 김문환이었다. 56회 김진수가 2위, 55회 손흥민이 3위, 53회 이재성이 4위, 52회 황인범이 5위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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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전 '최다 거리', '최고 시속', '최다 스프린트' TOP5

-최다거리 : 황인범(11.75km)-김문환(10.73km)-정우영(10.62km)-손흥민(10.13km)-김진수(10.00km)

-최고시속 : 나상호(34.0km/h)-손흥민(33.0km/h)-김문환(32.3km/h)-김민재(32.1km/h)-황의조(31.9km/h)

-최다스프린트 : 김문환(58회)-김진수(56회)-손흥민(55회)-이재성(53회)-황인범(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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