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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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7년만에 올해의 선수상에 올랐다.
21일(한국시간) 리디아 고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2위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다 우승 상금인 200만 달러(약 26억8000만원)를 받은 리디아 고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상금 436만4403달러(약 58억6000만원)로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또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씨와 결혼하는 리디아 고는 2022시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26)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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