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왼쪽),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사진 IBK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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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역도·레슬링 국가대표와 유망주를 위해 3년 동안 각각 6억원씩을 지원한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5일 서울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유소년 유망주 육성,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6억 원을 후원한다.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이 참석했다.
그레코로만형 국가대표 김현우는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레슬링 꿈나무 선수 육성과 다시 한번 레슬링 부흥기를 다질 수 있는 초석을 만들 수 있게 된 만큼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대한역도연맹과도 공식 파트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레슬링과 마찬가지로 대표팀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쓰인다. 협약식에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감독이 참석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주기를 기대하며, 그 영광의 자리에 우리 IBK기업은행이 함께하겠다"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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