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팀 주말 일정 소화 뒤 현지 시각 오전 1시 입성
대표팀 26명 중 25명 카타르에···손흥민 내일 도착
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도하 | 윤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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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의 중추인 김민재(나폴리)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덤덤한 표정으로 도하에 입성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마인츠)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함께 도착했다.
김민재와 이재성, 정우영은 소속 팀의 주말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7시(현지시간 15일 오전 1시)에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명 중 유럽파 8명을 제외한 18명에 추가 명단에 뽑힌 오현규(수원)를, 그리고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등의 본진이 14일 오전에 카타르에 도착한데 이어 유럽파도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필두로 이강인(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속속들이 도하에 입성했다. 이날 김민재와 이재성, 정우영을 더해 26명 중 25명이 카타르에 모였다.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0시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모자에 반바지 차림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김민재는 수많은 취재진의 관심 속에 말을 아끼며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차에 올랐다. 이재성과 정우영 역시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인사말만 남기고 차에 탑승했다.
도하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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