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단 한자리다. 배고파가 그랜드 서바이벌 3매치까지 치킨을 뜯지 못했다. 결국 배고파는 젠지와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 자리를 두고 경쟁을 이어갔다.
그랜드 서바이벌에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 티켓 4장을 두고 19개 팀이 경쟁한다. 총 4매치를 진행하며 패자조 1의 최하위 3개 팀을 제외한 16개 팀이 맞붙는다. 치킨을 뜯은 팀은 그랜드 파이널로 직행하며 빈자리에는 최하위 팀들이 차례대로 투입된다. 이어 한국 팀인 배고파는 패자 브래킷에 포함돼 있지만 젠지는 최하위 3개 팀 중 세 번째에 위치해 가장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배고파는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그랜드 서바이벌 마지막 4매치에 젠지와 외나무다리 싸움을 펼친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매치,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로 튀며 배고파는 기분 좋게 출발했다. 상대가 오기 전 이미 자리를 선점한 배고파는 SSG를 끊어내며 2킬을 올렸다. 하지만 배고파는 연이어 극단적으로 튀는 자기장에 발목이 잡혔다. 자리를 뚫고 나가지 못해 OP에 계속 위협을 당했고 연이어 계속 기절이 발생했다.
결국 배고파는 민가에서 OP에 정리되며 1매치의 치킨을 얻지 못했다. 최종 4팀에는 CES, 페트리코 로드, 22, 뉴 해피가 올랐다. 가장 먼저 올라간 팀은 베트남의 자존심인 CES가 치킨을 뜯었다.
미라마에서 열린 2매치, 최하위 3개 팀 중 USG가 합류했고 최초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를 낀 남쪽으로 형성됐다. 배고파는 안정적인 자기장을 가져가면서 ‘DG98’ 황대권과 ‘피오’ 차승훈을 앞세워 힘 싸움을 이어갔다. 22를 빠르게 정리한 배고파는 인 서클 위쪽으로 돌아가기 위해 상대 팀들의 교전을 유도했다.
이어 이동 중 배고파는 FaZe를 만났고 근접 교전에서 밀리며 다음 매치를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USG, OP, EIQ, FaZe의 최종 4팀 중 두 번째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은 치킨을 베어 문 OP가 됐다.
에란겔의 3매치, Tian이 연이어 투입됐다. 배고파는 남서쪽을 낙하지점으로 선택했지만 자기장은 북쪽으로 만들어지면서 아쉬운 출발을 이어갔다. 배고파는 차량을 통해 ‘판잣집’으로 이동했다. 이어 ‘서버니’ 2층 집까지 이동을 시도했지만 배고파는 ‘태민’ 강태민을 내줬다.
다수 팀들의 교전을 지켜본 배고파는 외곽에서 BRU를 만났고 위치가 노출되며 아쉬운 마무리를 맞았다. TOP4였던 FaZe, T5, TYL, SSD 중 SSD를 제외한 남은 3팀이 3자 교전을 펼쳤고 마지막 뒷심을 보여준 FaZe가 세 번째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merry0619@sportsseoul.com
제공| 크래프톤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