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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문화소식]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신 동향 공유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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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 학술대회

문화재청, 문화재 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합뉴스

행사 안내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신 동향 공유 연수회 = 문화재청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을 주제로 한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살피고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현황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유네스코 문화 정책과 협약의 최근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의제나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분석한 발표도 이어진다.

아울러 '씨름', '동아시아 줄다리기', '아리랑' 등 기존에 등재된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비롯해 이달 말 등재를 앞둔 '한국의 탈춤' 등의 진행 과정과 향후 활동을 공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행사 안내 포스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 학술대회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6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신라와 가야의 토목 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행사에서는 신라와 가야 권역의 토성, 제방(둑), 무덤 등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두 나라의 작업 공정, 축조 기법 등을 비교하고 고대 사회의 토목 기술과 건축 문화를 논할 계획이다.

신라 왕경 토성의 축성 기술, 금관가야·아라가야 토성의 축성 기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뒤에는 홍보식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토론도 진행한다.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소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054-777-5203) 문의.

연합뉴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재청, 문화재 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문화재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시 마곡사 등에서 '2022 문화재 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

14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한 곳인 마곡사가 인근 태화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위기에 처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토론 기반 훈련을 한다.

16일에는 마곡사에 산불이 난 가상의 상황을 놓고 충청남도, 공주시와 합동으로 현장 대응 훈련에 나선다. 훈련에서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전용 단말기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문화재청은 15일 경기 고양 서오릉, 16일 서울 창덕궁에서 현장 훈련을 한다.

18일에는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자체적으로 화재 발생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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