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치가 없어도 중국은 강했다.
중국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F조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81-72로 승리했다.
중국은 저우치가 뛰지 않았지만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왕저린이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고 자오 루이(1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저우펑(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촨(10점 2리바운드), 우치안(13점 4리바운드 2스틸)이 활약했다.
중국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F조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81-72로 승리했다.
중국은 저우치가 뛰지 않았지만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왕저린이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고 자오 루이(1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저우펑(11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촨(10점 2리바운드), 우치안(13점 4리바운드 2스틸)이 활약했다.
중국은 11일 이란과의 농구월드컵 예선에서 승리,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사진=FIBA 제공 |
이란은 베흐남 야크찰리가 2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고 하메드 하다디가 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그리고 모하메드 잠시디가 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음에도 중국을 잡지 못했다.
중국은 전반을 42-34로 마무리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단 한 번도 이란에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손쉽게 잡아냈다. 저우치가 없는 중국 골밑은 하다디를 막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지난 아시아컵에 이어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한 모습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이란전 승리로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7승 2패를 기록하며 호주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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