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KBO, 소년원 · 아동 시설 티볼 지원…은퇴 선수들 재능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O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티볼 활동을 지원합니다.

KBO는 오늘(10일) 전국 10개 소년원과 13개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KBO 드림 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시설에 티볼 용품을 보급하고 은퇴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참여하는 티볼 교실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달 말까지 장종훈, 윤학길, 홍현우, 장원진, 이광환 등 프로 출신 레전드들이 차례로 재능 기부에 나섭니다.

KBO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야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첫 티볼 교실이 열린 광주소년원(고룡정보산업학교)의 윤일중 교장은 "참여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학생들이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BO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