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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모바일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하이브리드 게임 대회 ‘방과 후 동와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방과 후 동와리’는 라이엇 게임즈가 국내 중·고등학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게임 대회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예선과 본선은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4강 플레이오프부터는 오프라인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한다. 결승전은 국내 고등학교 최초로 e스포츠과를 설립한 은평메디텍고등학교에서 다음달 4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프로 경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와일드 리프트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서 함께할 팀원을 모집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 후 대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와일드 리프트는 모든 참가자에게 ‘무작위 스킨 상자’를 제공하며 1승만 해도 교통카드, 랜야드, 카드지갑으로 구성된 ‘와리 스쿨팩’을 선물한다. 참가자는 최종 성적에 따라 아이폰 14 프로, 에어팟 프로 2세대,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등의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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