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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캄노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알메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1위 도약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 레반도프스키, 뎀벨레 스리톱이었다. 프랭키 더 용, 부스케츠, 페드리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포백은 조르디 알바, 알론소, 피케, 발데를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이 꼈다.
알메리아는 레오 밥티스탕과 라마자니 투톱이었다. 코스타, 멜레로, 로베르토네가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수비는 아키에메, 추미, 엘리, 카이키, 멘데스였다.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바르셀로나가 볼 점유율을 올리면서 알메리아를 몰아쳤다. 전반 7분 만에 페널티 킥을 얻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실축했다. 템포를 죽이면서 멈칫해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에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초반에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 뎀벨레가 여유롭게 알메리아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했고,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뒤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1골 리드를 지키면서 알메리아를 흔들었다. 후반 17분에 프랭키 더 용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바르셀로나에 승기를 안겼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 피케는 후반 38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빠르게 볼을 전달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알메리아도 간헐적인 압박을 시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주도권은 경기 종료까지 계속됐고,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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