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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C 올림픽아카데미 모습. /대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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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유치 국제심포지엄 및 제34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 참가자를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KSOC 올림픽아카데미(KOA)'는 올림피즘 전파를 위해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이다. 올림픽운동에 관심 있는 만 20세에서 35세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KOA 정규 과정은 올림픽유치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되며 국내·외 연사들의 올림피즘 및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와 스포츠 산업의 관계, 올림픽유치의 효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올림픽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올림피언과의 만남', 신체활동이 포함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정규 과정 중 조별 분임토의를 실시해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을 부여하며(만 20~30세), 우수자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IOA 참가 지원 시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올림픽유치 국제심포지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향후 올림픽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이벤트 유치의 방향성 확립 및 공감대와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의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을 초청해 11월 14일~15일 양일간 진행된다. 해외 연사의 강연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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