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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슈 물가와 GDP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10월 소비자물가 5.7%↑...3개월 연속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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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전월보다 오름세가 커졌습니다.

석유류의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공공요금 인상 여파에 전기·가스·수도의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이 5.2% 오른 것을 비롯해 공업제품 6.3%, 전기·가스·수도 23.1%, 서비스는 4.2%가 각각 올랐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 연속 6%대를 넘은 뒤 8월 5.7%, 9월 5.6%로 둔화하다가 석 달 만에 오름세를 재개했습니다.

통계청은 물가 상승률이 6%대로 올라가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 7월이 물가 상승률의 정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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