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산 사업의 하나…'자원봉사자 거리' 조성사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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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무형 유산 중 하나인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념하고 추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거리'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메시지를 수집해 자원봉사자 거리의 바닥석으로 제작, 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유산으로 남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당시 소속과 인적 사항, 바닥석에 기록을 원하는 메시지를 수집한다.
메시지는 도내 18개 시군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된 배너 광고를 통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평창올림픽 성화대 '미디어 파사드' |
군은 자원봉사 참여 여부와 메시지 내용의 적정성 등을 확인 후 자원봉사자 거리 조성의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용호 올림픽체육과장은 "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를 기억할 바닥석 메시지 수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평창의 브랜드와 올림픽 유산 사업을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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