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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손흥민, 길어지는 침묵…토트넘, 뉴캐슬에 져 리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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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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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9436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뉴캐슬에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날카로운 왼발슛을 날린 손흥민은 전반 3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슛을 때렸는데 아쉽게 골대를 빗나갔습니다.

전반 11분 골키퍼와 1대 1 찬스도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전반 손흥민의 4차례 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되지 않은 가운데 토트넘은 전반 31분과 40분, 뉴캐슬의 윌슨과 알리몬에게 연속골을 내줬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9분 케인이 만회골을 뽑았지만 결국 2대 1로 졌습니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에도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첫 연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23점으로 3위는 지켰지만 4위 뉴캐슬에 2점 차로 바짝 쫓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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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에서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오시멘의 결승골을 앞세워 AS로마를 1대 0으로 꺾고 리그 7연승을 달렸습니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 철벽 수비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리그에서 9승 2무로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나폴리는 승점 29점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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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야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3회 선발투수 이상영이 제구력 난조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은 대표팀은 세 번째 타자 히라노를 삼진 처리했지만 마루야마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대표팀은 5회부터 매회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3대 0으로 졌습니다.

일본전 패배는 아쉬웠지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과 함께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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