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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시즌 최고점' 생일 자축…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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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21번째 생일을 시즌 최고점으로 자축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클 잭슨의 댄스곡 메들리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부터 가볍게 날아올랐습니다.

완벽한 점프로 여기서만 3.74점의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이어진 3회전 연속 점프도 깔끔하게 소화한 뒤, 문워크를 비롯해 화려한 춤 실력을 뽐내자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은반을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