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공예공방 |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넓히고자 설치한 공예 공방의 입주작가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입주작가로 뽑히면 공방 작업실과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장을 2년 동안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과금 등은 부담해야 한다.
양구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국가·지역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거나 전국·시도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면 이달 31일까지 군청 관광문화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입주작가 모집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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