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맘모시스, 태국게임쇼 참석
'갤럭시티 어스-방콕'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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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식스가 개발 중인 ‘갤럭시티 어스-방콕’은 방콕을 배경으로 한 소셜 커뮤니티 장르의 크로스플랫폼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 내 이용자들과 함께 채팅·음성 등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적 소재를 다룬 다양한 가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방콕의 유명 관광지인 카오산로드(Khaosan Road), 왕궁(The Grand Palace) 뿐만 아니라 대형 쇼핑몰인 터미널21(Terminal 21) 등 실존하는 지역들을 그대로 구현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뿐만 아니라 PC와 모바일 플랫폼 모두를 포함하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자들의 기기 선택의 폭도 넓다.
태국게임쇼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B2C 게임쇼로 방콕 QSNCC(Queen Sir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e스포츠 대회, 게임상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존을 새롭게 추가했다. 맘모식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공동관' 부스를 통해 출품한다.
맘모식스는 태국게임쇼 현장 부스에서 가상세계에 구현한 방콕 카오산로드 전경과 그 한복판에서 열대 과일 던지기 체험이 가능한 VR 싱글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이번 태국게임쇼 창여는 본격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개발에 앞서 현지인들에게 로케이션의 구현 완성도를 평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갤럭시티 어스 프로젝트는 이용자간 소통과 쇼핑이 결합된 형태의 소셜 커뮤니티로 ‘펀(Fun)’과 커머스(Commerce)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티 어스-방콕’은 내년 정식 출시 목표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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