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금융권으로 확장
금융서비스 중심 메타버스 구성…생태계 고도화
넵튠-컬러버스-NH투자증권 양해각서 체결(넵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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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넵튠의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가 금융권 첫 파트너로 'NH투자증권'과 손잡았다.
넵튠은 NH투자증권, 컬러버스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에서 3D 메타버스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컬러버스 내에 NH투자증권의 3D 쇼룸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장기적으로는 NH투자증권의 가상공간 월드와 콘텐츠를 제작해 금융 서비스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넵튠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협력사들과 연계해 금융,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및 금융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컬러버스는 내년 1분기 이내에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같은 해 3분기 내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디시인사이드와 함께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연계해 활용하도록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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