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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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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22·29일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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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한·중 항로와 해양사적 의미' 학술행사

창경궁, 1인 가구와 함께하는 '우리 함께 동백' 행사

연합뉴스

행사 안내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국립무형유산원, 22·29일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 =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달 22일과 29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전통예능의 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최고 기량을 갖춘 국가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 10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22일 첫 공연에는 춘향가에 울고 웃는 인생을 담아내는 판소리 보유자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가곡 보유자 이동규,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강정열 등이 우리 전통의 정수를 보여준다.

29일에는 가사 보유자 이준아,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등이 나서 멋스러운 몸짓과 소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은선 위원이 해설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

행사 안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고려시대 한·중 항로와 해양사적 의미' 학술행사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일 전남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고려시대 한·중 항로와 해양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통적인 한·중 해양 교류 양상을 살펴보고, 그간의 해양 문화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규 전북대 교수가 10∼12세기 동아시아와 송·고려의 관계를 조명하는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고려와 송나라의 화폐 문화 교류, 고려의 중국 도자 수용, 고려시대 바닷길 군산도의 발굴조사 현황과 성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발표가 이뤄진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창경궁 대온실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창경궁, 1인 가구와 함께하는 '우리 함께 동백' 행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다음 달 4∼5일 이틀간 창경궁 대온실에서 '우리 함께 동백' 행사를 한다.

성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궁궐과 꽃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창경궁 온실의 대표 식물인 애기동백을 화분에 직접 심어볼 수 있다. 식재 체험은 서울 그린트러스트가 돕는다.

동백 화분은 집으로 가져가 두 달간 재배 기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리면 된다.

행사는 회당 10명씩 총 50명(5회)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달 27일∼30일 창경궁관리소 누리집(http://cgg.ch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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