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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스트리트,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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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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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펜스트리트는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3D 디자인 소스 사용 범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카펜스트리트는 국내 최대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ACON)3D’ 및 3D 소스 편집툴 ‘에이블러’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카펜스트리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3D 디자인 소스를 제공, 메타버스 산업으로의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컬러버스는 카펜스트리트의 디자인을 받아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 구축에 필요한 리소스로 활용한다. 또 3D 디자인 소스를 활용한 기술 및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양사의 지식재산(IP)을 알리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카펜스트리트는 ‘에이콘3D’를 통해 700여명의 판매자가 창작한 8000여개의 디자인·소스 세트를 14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2019년 오픈한 에이콘3D는 국내 및 해외 웹툰 창작자를 집중 공략하면서 급격하게 성장했다. 지난 2월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이민홍 카펜스트리트 대표는 “더 많은 사용자가 카펜스트리트의 3D 모델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카펜스트리트의 폭넓은 3D 모델 리소스와 최적화된 기술들이 컬러버스의 안정적이며 활용성이 극대화된 메타버스 기술력과 만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수 컬러버스 대표는 “카펜스트리트와의 협력을 통해 3D 모델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컬러버스가 구현할 메타버스 세계가 카펜스트리트의 다양한 그래픽 리소스들과 만나 더욱 다채롭고 멋진 공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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