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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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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다날 제프월드에 '1호 메타버스뱅크'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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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월드 상반기 출시 예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전문업체 네오핀은 다날 계열사 제프와 블록체인 생태계 및 메타버스 협력 관련 협약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콘텐츠 확대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프월드 내 네오핀 지갑연결 △제프월드 내 웹3.0 금융인프라 관련 협업 △상호 플랫폼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디지털 자산 사업화 등 다방면으로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네오핀은 제프월드에 메타버스뱅크 1호점으로 입점하기로 했다. 제프월드 사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네오핀이 제공하는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블록체인에 특화된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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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이 다날 계열사 제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프월드 내 메타버스뱅크 1호점으로 입점한다.(사진=네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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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프월드는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신개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경험 제공이 차별점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 조이시티, 이브릿지 등과 제휴했다.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돈 버는 게임(P2E),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키워드 중심의 하반기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100조 탈중앙금융(DeFi·디파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인 네오핀에서 제프월드는 메타버스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제프월드 내 메타버스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네오핀 생태계 확장은 물론 글로벌 공략에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경탁 제프 대표는 “제프월드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네오핀과 협력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자들이 현실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메타버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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