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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캐롯, KBL 가입비 1차분 5억 원 납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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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캐롯를 운영하는 데이원 스포츠가 KBL 가입비 1차분 5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원 스포츠는 "가입비 납부 문제로 프로농구계에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캐롯 프로농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더 이상의 자금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 스포츠는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고, 고양 캐롯 점퍼스라는 이름으로 창단식까지 열었습니다.

하지만 7일까지 내기로 했던 KBL 가입비 1차분 5억 원을 기한 내에 내지 못했고, 이에 KBL은 이사회를 통해 '13일 정오까지 완납하지 않으면 15일 개막하는 정규리그 출전을 불허한다'고 결정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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