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시즌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60승 달성
이가 시비옹테크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겔오픈(총상금 75만7천900 달러) 단식 결승에 올랐다.
시비옹테크는 8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1위·러시아)를 2-1(7-6<7-5> 2-6 6-4)로 제압했다.
최근 10연승을 거둔 시비옹테크는 9일 결승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23위·체코)를 상대한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60승(7패)을 달성했다. 한 해에 60승은 2017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은퇴·덴마크)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5년 만이다.
또 시비옹테크는 올해 8번째 투어 단식 결승에 올랐다. 앞서 치른 결승전 전적은 7전 전승, 개인 통산 투어 단식 결승 전적 10승 1패로 결승에 강했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한 시비옹테크는 크레이치코바와 상대 전적에서 2전 2승으로 앞서 있다.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 |
이날 시비옹테크에게 패한 알렉산드로바는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우승자다.
코리아오픈 이후 첫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른 알렉산드로바는 다음 주 세계 랭킹 20위가 될 전망이다.
알렉산드로바는 코리아오픈 우승 이후 "올해 2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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