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리뷰] '밀리탕 결승골' 레알, 헤타페 1-0 제압...'바르사와 3점 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제압했다. 이른 시간 천금 같은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밀리탕 덕분이다.

레알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헤타페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승점 22)은 1위, 헤타페(승점 7)는 16위에 위치했다.

홈팀 헤타페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위날, 마요랄, 알레냐, 미야, 아르고비아, 안길레리, 두아르테, 미트로비치, 제네, 수아레스, 소리아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발베르데, 카마빙가, 추아메니, 모드리치, 알라바, 뤼디거, 밀리탕, 카르바할, 루닌이 출격했다.

이른 시간 레알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 모드리치가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전개됐다. 공중볼을 따낸 밀리탕이 방향을 바꾸는 헤더를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기회를 잡은 비니시우스가 감각적인 아웃 프론트 킥으로 크로스를 전달했다. 반대편 측면에서 침투한 카르바할이 넘어지면서 슈팅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헤타페도 반격했다. 전반 21분 아크 정면에서 패스를 건네받은 알레냐가 좌측 빈 공간으로 볼을 투입했다. 안길레리가 문전을 향해 전달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위날이 슈팅하려 했지만 그대로 지나쳤다.

레알이 달아날 찬스를 놓쳤다. 전반 41분 비니시우스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한 가운데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당초 페널티킥(PK)을 선언했지만, 앞선 장면 사이드라인을 나갔다는 이유로 판정을 번복했다. 전반전은 레알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레알은 호드리구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취소했다. 패색이 짙어진 헤타페는 알레냐와 마요랄을 빼고 포르투와 하다디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굳히기에 들어간 레알은 밀리탕, 카마빙가, 호드리구를 불러들이고 페르난데스, 아센시오, 디아스를 넣으며 응수했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헤타페(0) :

레알 마드리드(1) : 에데르 밀리탕(전반 3분)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