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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박혜수, '학폭 의혹' 1년 8개월 만에 복귀…부산국제영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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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 만에 공식석상…'너와 나' GV 행사 참석

더팩트

배우 박혜수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약 1년 8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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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약 1년 8개월 동안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박혜수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박혜수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너와 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너와 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총 네 차례 GV 행사를 진행한다. 박혜수는 감독 겸 배우 조한철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해수가 활동을 재개한 건 전작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후 약 2년 만이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해 2월 청룡영화상 시상식 이후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1년 8개월가량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박혜수 측은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자들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계속된 논란의 여파로 방송 예정이었던 KBS2 '디어엠'의 편성이 연기되기도 했다.

조현철의 연출작인 '너와 나'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전날 벌어진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시은과 박혜수가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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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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