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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최지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서 11호 홈런 포함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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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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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선수(31세)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터뜨리며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혔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최지만은 3대 0으로 뒤진 3회 원아웃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닉 피베타를 상대로 좌측 외야 펜스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달 14일 토론토전 이후 22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11호째를 기록했습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안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날려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최지만은 올해 정규시즌을 타율 2할3푼4리(355타수 83안타), 52타점, 11홈런, 출루율 0.341, 장타율 0.389의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탬파베이는 6대 3으로 졌습니다.

일찌감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정한 탬파베이는 오는 8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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