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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미성년자 연상연하 커플 등장..서장훈 "영원한 건 절대 없어" ('물어보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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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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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미성년자 연하. 연상 커플이 등장, 서장훈과 이수근이 또 한 번 예리한 통찰력으로 조언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예비 대학 입학생이 등장, 21라는 고민녀는 “꿇었다, 중고등학교때 해외에서 다니느라 한기가 조금 어긋났다”고 했다. 그렇게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다며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했다. 또 함께 온 고민남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19세라고 했다. 알고보니 커플이라고. 커플이지만 고민녀가 유학을 앞두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 작년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했다. 고민남은 “같은 조별과제 중 인연이 됐다”며 “제가 먼저 고백했다”며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녀에겐 아직 고등학생인 고민남이 괜찮았는지 묻자 “얼굴이 애같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성숙한 매력에 끌렸다는 것. 서장훈도 “목소리도 나보다 더 어른같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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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모님도 두 사람 관계를 알고있다며 반응을 묻자 고민녀는 “엄마가 ‘미성년자 아니냐’”라고 물었다”고 하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내년 학교에 입학하면 미국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타국에서 롱디면 이어가기 힘들 것”이라며 걱정, 이별할 경우 10년 쯤 동창회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래까지 내다봤다. 이에 이수근은 고민남에게 “가지말란 말을 못 하냐”고 하자 고민남은 “누나 인생”이라며 고민녀를 챙기는 모습. 실제로 고민녀는 떠나기 3일 전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서장훈은 “GD가 뭐라고 했니?”라고 하자 이수근은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혼하고도 이혼한다 목숨걸지 마라”라며 맞장구쳤다. 이에 서장훈은 “난 이혼할 줄 알고 결혼했겠어? 좋은 얘기다 어차피 인생은 될대로 되라는 것”이라며 “상상 못할 일들이 새롭게 벌어질 것 서로 편안하게 해주고 굳건하면 오래만날 것 안 되면 어쩔 수없다”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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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서로를 위한 영상을 남기라고 하자 두 사람은 손 잡으려 했고 두 보살은 최초로 “손 잡지 마라”며 미성년자인 고민남을 지키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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