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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사생활 유포·루머 5개월 만에…YG 이제야 침묵 깬 이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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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 가수 블랙핑크 제니가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유포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가 오랜 침묵을 깨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음을 밝힙니다”고 밝혔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제니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포됐을 때 이렇다 할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오랜 침묵을 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며 팬들의 우려와 달리 지속적으로 관련한 이슈를 체크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왔음을 알렸다.

제니는 지난 5월부터 해킹 범죄로 의심되는 피해를 받아왔다. 출처조차 불분명한 사진으로 제니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에도 사생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루머가 확산됐다. 루머 양산 뿐만 아니라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침묵을 지켰다. 일각에서는 소속사의 오랜 침묵을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동안 관련된 입장 표명을 자제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약 5개월 만에 침묵을 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내용을 지속 모니터링 해왔으며 정보 수집을 마친 지난 9월 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설명한 뒤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책임감을 느꼈다. 이에 법적 대응 사실을 밝히고 상황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안 역시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하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하였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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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YG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조취를 예고,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며 루머가 확산되지 않게 하겠다는 각오다. YG는 “온라인 상에 유포된 사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불법적으로 공개된 것이다. 이를 공유하는 행위는 2차 가해인 동시에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무분별한 공유 행위를 지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향후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컴백 후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14년 만에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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