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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 시대 갔다…홀란드가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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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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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바뀌었다.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더비가 끝나고 세계축구계는 온통 엘링 홀란드 얘기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이다.

경기 후 'ESPN'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 홀란드가 세계 최고다. 벤치에서 홀란드를 가까이서 본 호날두는 축구역사가 바뀌고 있다는 걸 느꼈을 거다"며 "킬리안 음바페도 홀란드와 함께 세계 최고 선수로 언급되지만, 올 시즌 10경기서 11골로 홀란드가 보여준 숫자와 차이가 난다"고 평가했다.

이날 홀란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다.

리그 14경기 8골로 득점 단독 1위다. 2위 해리 케인(7골)보다 2배 많다.

홀란드에 대한 의문은 완전히 지워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여름 5,100만 파운드(약 820억 원)로 홀란드를 영입할 때만 해도 약간의 의심은 있었다.

잘츠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경기당 1골 이상씩 넣은 홀란드지만, 소속된 리그 수준이 프리미어리그보다 아래였다. 어느 리그보다도 몸싸움이 거칠고 수준이 높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하지만 홀란드에게 무대는 중요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처음 만난 '빅6'팀과 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호날두는 맨시티전에서 선발은커녕 경기 내내 벤치에 있었다. 사실상 팀 주요 전력에서 배제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호날두에겐 맨유의 3-6 완패보다 홀란드와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가 더 가슴 아픈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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