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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니시오카, 샤포발로프 꺾고 ATP 투어 코리아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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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니시오카 요시히토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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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세계랭킹 56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정상에 올랐다.

니시오카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4위)를 세트스코어 2-0(6-4 7-6)으로 제압했다.

니시오카는 지난 2018년 9월 중국 선전오픈 우승에 이어 약 4년 만에 ATP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통산 2승째.

170cm의 단신인 니시오카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와 샤포발로프를 연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니시오카는 1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6-4로 승리하며 우승에 가까이 다가섰다. 이어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앞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는 너새니얼 라몬스(미국)-레이븐 클라센(남아공) 조가 니콜라스 바리엔토스(콜롬비아)-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멕시코)를 세트스코어 2-0(6-1 7-5)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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