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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육성재 매니저의 성장→브라이언 매니저의 놀라운 변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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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1일 방송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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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육성재의 매니저와 브라이언의 매니저가 첫 출연했을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매니저 김정우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육성재는 커피가 마시고 싶다며 매니저를 찾았다. 매니저는 육성재 옆에서 메이크업받는 모습을 보겠다며 애교를 떨었다. 육성재는 "넉살이 많아졌다. 임기응변도 늘고"라고 했다. 매니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다는 육성재의 말에 "이 시간에"라며 "한 번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전화를 끊은 육성재는 "정우가 말대꾸가 늘었다"며 농담했다.

매니저는 육성재를 보자마자 새벽에 제일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홍현희는 "사회생활이 많이 늘었다"며 감탄했다. 육성재는 "너는 새벽이 제일 동그란 것 같다"고 받아쳤다. 육성재와 매니저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일과를 시작했다. 육성재는 "일적인 관계도 있지만 형, 동생 같은 느낌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장난을 치고 간식을 나눠먹었다.

촬영 날은 '금수저' 첫 방송 날이기도 했다. 육성재는 긴장된다고 했다. 매니저는 대박 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날 촬영은 누군가에게 추격당하는 액션신이다. 육성재는 "이번 역할 자체가 구르고 뛰고 다치고 그랬다. 실제로 한강에 빠졌다. 와이어는 매달고 있었지만 실제로 빠지고 조류에서 헤엄치면서 나오는 신까지 찍었다. 체력적으로 힘든데 그때가 한여름이었다. 모기가 많았다. 촬영할 때는 몰두해서 했는데 집에 와서 씻으려고 보니까 두드러기가 나있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언의 매니저 홍승란은 확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12kg 정도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3년 전에는 브라이언이 운동을 하라고 해도 하지 않고 조금만 해도 힘들어했다. 그런데 1년 전 슬럼프가 왔다. 매니저는 항상 에너지 넘치는 브라이언을 보고, 브라이언처럼 운동을 하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 운동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이젠 운동 없이 못 살 것 같다"고 말했다.

매니저의 남편은 3년 전과 마찬가지로 송가인 노래를 들으면서 가족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운동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닭가슴살을 요리해줬다. 아들은 전역 후 복학했다. 매니저의 남편은 매니저가 찍은 보디 프로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민망했다고 말했다. 그래도 운동하는 건 응원한다. 매니저는 "운동하기 전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니까 말을 시키면 짜증을 냈다. 그런데 체력이 좋아지니까 웃음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심지어 매니저의 딸은 헬스 트레이너가 됐다. 매니저는 "딸이 어느 날 대회를 나간다고 하더라. 거기를 갔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부러워서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트레이너 제의도 받았다고 한다. 매니저는 "50살이 넘으면 매니저 하기 힘들 것 같아서 트레이너가 되어볼까 한다. 내 나이 어머니들이나 또래를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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