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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스타디움 고별전 나선 푸홀스 701홈런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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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츠버그와 홈경기서 4회말 동점 솔로 홈런, 팀도 2-1 역전승
뉴시스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앨버트 푸홀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2 MLB 홈경기에서 4회 말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701번째 홈런을 기록한 뒤 환호하는 관중들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하고 있다.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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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에서 은퇴하는 앨버트 푸홀스가 자신들에게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홈 팬들에게 701번째 홈런을 선사했다.

푸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2 MLB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서 4회 말 왼쪽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리며 MLB 통산 4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은 푸홀스는 일주일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통산 홈런을 701개로 늘렸다.

푸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세인트루이스로 복귀했다. 이와 함께 푸홀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푸홀스는 지난 시즌까지 679개의 홈런을 기록하긴 했지만 만으로 42세가 된 그가 700홈런 대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다. 21개의 홈런을 추가해야했지만 지난 8월 14일까지 푸홀스가 때린 홈런은 8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푸홀스가 홈런을 몰아치기 시작했다. 8월 15일 밀워키 브루어즈와 홈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때린 이후로 홈런을 추가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가을만 되면 힘을 내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영향도 없지 않았으나 이보다는 푸홀스가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친 이후 방망이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8월에 8개의 홈런을 때리며 15개까지 늘린 푸홀스는 결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9월에도 7개의 홈런을 더하며 700홈런을 거뜬하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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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앨버트 푸홀스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2 MLB 홈경기에서 4회 말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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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 홈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치르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부시 스타디움에서 뛰는 기회가 있겠지만 정규 시즌으로는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에서도 뛰기도 했지만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의 빨간 유니폼을 입었을 때 가장 어울리는 선수였다. 부시 스타디움에 몰려든 팬들 앞에서 자신의 통산 홈런으로 몇 개까지 늘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4회 초 배지환의 기습 번트 안타로 선제 실점했지만 4회 말 푸홀스의 동점 솔로홈런과 5회 말 놀란 아레나도의 적시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트시즌에서 3번 시드를 확정짓고 와일드카드를 따낸 세 팀 가운데 가장 승률이 낮은 6번 시드 팀과 와일드카드 시리즈 3연전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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