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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데니스 샤포발로프가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샤포발로프는 오늘(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몰도바의 라두 알보트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샤포발로프는 이로써 10월 1일 준결승에서 미국의 젠슨 브룩스비를 상대합니다.
브룩스비는 이날 2번 시드 영국의 캐머런 노리와 3회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노리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권해 힘들이지 않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왼손잡이에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하는 샤포발로프는 지난해 윔블던 4강에 올랐던 톱 랭커입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도 8강까지 진출했고, 개인 최고 랭킹은 2020년 9월의 10위입니다.
이번 대회는 1996년 KAL컵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입니다.
복식 2회전에 출전한 송민규-남지성 조는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송민규-남지성 조는 2번 시드인 니콜라스 바리엔토스-미겔 앙헬 레예스 바렐라 조에 2대 1로 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회 한국 선수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복식 2회전에 나서는 정현-권순우 조만 남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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